정정숙 시집 ‘만남’ 발간
정정숙(사진) 시인이 첫 시집 ‘만남’을 선보였다. ‘시와정신 해외시인선’ 시리즈 6번째로 발간된 이번 시집에는 정 시인이 등단 후 틈틈이 써놓은 56편의 시들이 수록돼 있다. 정 시인은 “시는 내가 누리는 삶에 대한 감탄이자 나를 향한 위로이며 친구”라며 “미흡하지만, 용기를 냈다. 시집을 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격려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 기독문인협회 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정 시인은 2013년 ‘백장미’라는 작품으로 미주 기독문학에서 수여하는 신인문학상을 받았다. 이보다 앞서 2004년과 2007년에는 각각 월간 문학세계와 미래문학의 수필 부문에 등단한 바 있다. 올해 시 전문 계간지 ‘시와정신’ 신인상을 받았다. 정 시인은 미주 기독교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(KOWIN) 미서부 퍼시픽 LA지회(KPLA) 회장을 맡고 있다. 장연화 기자피플 정정숙 시집 정정숙 시집 정정숙 시인 이번 시집